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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지야 사태 교전 계속..."1.40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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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지야 사태 교전 계속..."1.40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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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전투기의 그루지야 공습에 이어, 러시아와 그루지야군이 남오세티아 공화국 수도 츠힌발리에서 치열한 교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7일 밤, 임시 휴전을 깨고 츠힌발리에 대한 박격포 공격을 시작한 그루지야 군은 탱크와 장갑차를 동원한 러시아군과 츠힌발리 교외에서 치열한 교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남오세티야 당국은 러시아 군의 도움으로 그루지야 군을 몰아냈다고 주장했지만, 그루지야 군은 여전히 자신들이 장악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남오세티아 공화국 정부는 지난 7일 밤부터 계속된 그루지야의 공격으로 적어도 1,400명이 숨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북오세티야와 남오세티야는 언어를 비롯해 같은 문화를 공유하고 있지만, 북오세티아가 구 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 땅이 된 반면 남오세티아는 그루지야에 편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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