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명나라에서 온 원군중에 흑인이 있었다고 합니다" 명나라에서 온 원군중에 흑인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조선의 장군이 어디서 왔냐고 물어보자 포루투갈 주인을 따라왔다는 내용이 조선 왕조실록에 있었습니다. 지난 95년에는 임진왜란 당시 포루투갈의 잠수병들이 임진왜란에 참전했다는 사실을 편교우가 밝혀 포루투갈 정부로부터 문화훈장을 받기도 했다. 이 이야기는 일반인들에게는 엉뚱하게 들릴지 몰라도 엄연한 사실이며 그 방면에서는 너무나 유명한 일화이기도 하다. 편홍기 교우가 임진, 정유 양란에 참전했던 명나라 원군이 남기고간 전적 및 유물을 찾아 전국을 약 7만km를 탐사한 결과 30여종을 발굴한 바 있다. 그 중 하나가 천조장사전별도 (天朝將士錢別圖)인데 이 것은 명나라 장병이 철군할 때의 모습을 우리 조정에서 김수운이라는 유명한 화공을 시켜 그려준 그림이다..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