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7/29 - 3156 회차再] sportschosun.com
★*…지금 쯤 시골 고향 가느라 초우뺑이 치고 계시지들?
나도 울 어무이 아부지 살아계실 적에 그랬어. 아, 어느 해 추석이었던가! 서울서, 전라남도(남자들 다 발가벗고 사는 道) 구례까정 가는데, 씨팔! 18시간 걸렸다는 거 아냐!
마눌 그때 무면허, 어린 딸년(현 파편 다솜) 꽤액꽤액~ 울어대고. 좁은 차 안서 증말 짜증 지대루더라구!
쓰벌! 서울↔뉴욕도 꼴랑 14시간인데…. 우와! 그 지친 것 생각하면, 지금도 누구에겐지 모를 화 치밀어. 에로, 그땐 데일리로 삐리리 때리던 때라, 울집 규정에 따라 도착 즉시 아부지께 넙죽 몸 꺾고 난 뒤 바로 했더니,쌍코피 줄줄!! 요 정도 초죽음 되잖았을까 싶어.
요즘은 발해까정 즈이 나라라 우기고 있는 나라. 옛날부터 그 쒸뎅이들 사람을 무슨 기계 부리듯 했다니까.
여러 궁녀들 시름시름 병 앓더래. 황제 '조것들 중 아직 못해 본 아해도 있는데, 죽음 안 되지~'하고 주치의 불렀나봐.
궁궐전속 신경정신과 닥터 "백약이 무효라! 에…(여기서부터 속으로)쪼가튼 시키, 지 혼자만 다 하려고…(여기서부터 소리 내어) 궁녀색기주입사 약간 명을 공모해얄줄 압니다."
황제 "궁녀색기주입사? 뭐니? 고게 약물이니?" 닥터 "(다시 속으로)쓰벌넘, 꼭 한자로 써야 아냐?(한 뒤) 宮女色氣注入使! 건장한 변강쇠표 청년 서넛이 재료라니까!"
황제, 주치의 말 듣기로 하고 궁궐서 빈둥빈둥 놀기만 해서 짤랐던 젊은 넘들 몇 재임용하얏겠다.
아프터 사나흘. 황제, 친히 가서 살펴보니 궁녀들 중 쭉빵탱 모드들 일제히 낯짝에 화색 가득 돌고 있네!
황제 "봐. 나의 인사정책은 늘 성공이야!" 자평하고 있는데, 카메라 턴하여 구석 쪽 잡으니, 비쩍 말라 구부러진 이쑤시개 같은 남자들 땅바닥에 널브러져 있었어.
황제 서프라이즈 "쟤들, 아니, 저것들 무엇인고?" 얼굴 성의 없이 생긴 궁녀들, 입술 삐죽 "약 찌꺼기이옵니다!" 설명 안 해도 알겠지? 삐리리 기계들이었다니까. 근데, 요 황제 한번 쓴 거 다시 쓰려는 인사스타일이 특기였어. 명하길 "재탕! 한 번 더 짜거라~!"
<언론학 박사/유머코디네이터 ww.powerhumo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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