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8/5] - 3162 회차再] sportschosun.com
★*…원1년 문 여는 첫 계절, 굳이 요 때 싸운드 들자면 펑펑~ or 소복소복~인 눈 내리는 소리. 이어 오는 봄, 눈으로 듣는 신음소리 내는 바, 꽃망울 터지는 소리. 고게 처녀 옥문 삐거덕 열 제, 희열+감격+고통 등 복잡미묘 상황 때 내는 소리랑 같다지 아마?!
마지막 계절 가을. 지금 같은 때 들리는 대표적 소린 뭘까? 시몬이 낙엽 밟는 소리? 허나, 역시 귀 밝아 소리에 민감한 울 선배들 의견은 요로코롬 쬐끔 다르더라구.
완데이 오브 어텀. 조선 최고 개그작가 송강 정 철, 경복궁 국방수석 서애 유성룡(柳成龍)에게 핸펀을 날린 겨.
"요즘 핵이다 독도문제로 스트레스 뎁따 많지? 야유회나 함 나가자구!" 하여 북악산 뒤로 놀러 나갔더니, 이미 백사 이항복(李恒福) 비롯한 문학 동호회 소속 ID 소나무 한그루(一松), 달빛 박히는 모래(月沙) 등 회원들 벙개에 나와 있는 거라.
그들 N분의 1로 회비 추렴, 술판 때리다가 주흥 도도히 무르익자, 곰발바닥 소발바닥, 쥐잡기, 369게임… 도 지겨워 문학도들답게 '가을에 듣기에 짱 아름다운 소리!' 대기 한 거야.
송강 "가을 밤 절로 익어 속살 보임서 톡~ 팬티 까는 소리!" 일동 "야하도다!" 송강 "하면 맑은 밤, 달 밝은 때 다락 위로 구름 지나는 소리렷다!" 일송 "만산홍엽(滿山紅葉)에 부는 바람 시기하는 원숭이 우는 소리는 어떨꼬?!" 서애 "관계 장관들 새벽까지 미팅할 때, 그 밀리는 졸음 쫓는 술 거르는 소리!" 다음 월사 "산간초당서 선비는 '오메 단풍 들것넹~!'하는 시 암송, 곁의 그 아내 신랑 고구마맹키로 생긴 다듬이질 소리, 캬아~ 쥑이지 않는가?"
회원들 월사 아이디어 대체로 타당타며 오늘의 장원으로 정하려는 찰나, 백사 "스톱!! 으흠~ 가을밤에 젤 듣기 좋기론 동방화촉(洞房花燭) 켜진 러브호텔 창 너머 들려오는 여인네의 다소곳이 치마끈 푸는 소리!"
그러자 모든 이 박장대소 연후에 장원이 바뀌었다지. 이 가을, 그 좋은 추성(秋聲) 좀 듣구 사셔들?
<언론학 박사/유머코디네이터 ww.powerhumo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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