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나라 (wojilee) 지은이
의자
지금 어디메쯤
아침을 몰고 오시는 분이 있사옵니다.
그 분을 위하여
이 의자를 비워드리겠습니다.
지금 어디메쯤 아침을 몰고 오는
어린 분이 계시옵니다.
그 분을 위하여 이 묵은 의자를 비워드리지요.
먼 옛날 어느 분이
내게 의자를 비워주듯이
지금 어드메쯤
아침을 몰고 오시는 분이 있사옵니다.
그 분을 위하여
이 의자를 비워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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