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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소리 딸의 친필 탄원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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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옥소리 부부가 이혼 소송 절차를 밟으며 법정 싸움을 벌이고 있다. 특히 최근 두 사람은 자녀양육권을 두고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옥소리 측이 딸(박준)이 엄마(옥소리)와 살고 싶다는 바람을 담은 자필서와 14일 옥소리의 집 앞에서 벌어진 실랑이를 목격한 후 작성된 이웃의 진술을 판사에게 제출했다.

먼저 딸이 직접 쓴 글에서는 "저는 우리 엄마가 우리 집에서 제일 좋아요"라며 "엄마랑 살고 싶어요"라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 엄마가 너무 보고 싶었어요. 하지만 아빠(박철)가 엄마를 못 만나게 해서 많이 울었어요"라고 썼다.

또 이웃의 진술서에 따르면 14일 오후 8시 경 옥소리 집에서 박철과 딸의 갈등이 있었다. 아이가 아빠와 안간다고 하고, 엄마와 있겠다고 하는 내용이었다. 당시 박철과 딸이 나눈 대화들을 서술한 뒤 "2시간 가량을 실랑이한 끝에 탈진한 아이를 강제로 차에 태우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편치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파경 소식이 전해진 박철과 옥소리는 지난 23일 3차 이혼 조정에서도 합의를 보지 못했다. 다음달 29일 4차 가사 재판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날 조정에 합의되지 않으면 강제조정 혹은 정식 재판이 진행된다.

<박철-옥소리의 딸이 쓴 자필글 전문>

안녕하세요. 판사님.
저 준이에요. 엄마를 봐서 정말 너무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저는 그동안 엄마가 너무 보고 싶었어요. 하지만 아빠가 엄마를 못 만나게 해서 많이 울었어요.
저는 우리 엄마가 우리 집에서 제일 좋아요. 엄마랑 살고 싶어요.
오늘 엄마랑 식당에 갔는데 사람들이 저에게 다들 친절해요.
판사님!!! 전 지구와 엄마를 고르라고 하면 엄마를 고를 거예요.
준이 마음 : 오늘 우리 집에 오니까 너무너무 좋아요. 여기서 엄마랑 상고 싶어요.
박준이가

<박준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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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틀 하고픈 기사네요...!
아이에 의사가 분명 하다곤 하지만  양육할 당사자의 본질과 그 가 죄가 있다면  죄질에 따른  가치 판단과 더불어 아이가 받을 교육을 염두 하지 않을수 없다 분명한 것은 누가 아일 키우냐가 아니라 아이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 가야 하는 지가  우선 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