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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최초의 ‘하드톱 오픈카’, 한국 상륙

페라리 최초의 ‘하드톱 오픈카’, 한국 상륙



페라리가 내놓은 새로운 하드톱 오픈카 ‘캘리포니아’가 모습을 드러낸 지 6개월 만에 한국에서 판매된다.

페라리 공식수입업체인 FMK는 페라리 최초의 하드톱 컨버터블 모델 ‘캘리포니아’를 서울 신사동 페라리 매장에서 15일 선보이고 예약 판매에 들어갔다. 가격은 3억5000만원 정도로 옵션이 붙으면 더 올라간다. 당초, 이 차는 6월부터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는 2004년 612 스카글리에티, 2008년 430 스쿠데리아에 이은 새로운 모델로 지난 10월 파리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페라리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는 강력한 8기통 엔진을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미드 프런트 십에 장착한 모델이다. 최고 출력은 460마력(7750rpm), 최대 토크는 485Nm(5000rpm), 제로백(시속 0→100km 도달시간)은 4.0초 이하다.

하드톱의 경우 커버와 탑을 동시에 작동시켜 개폐 시간이 다른 하드톱보다 6초 짧은 14초이다. 다른 접이식 톱과 달리 알루미늄 패널과 캐스트 알루미늄 베어링 구조를 채택해 무게도 줄였다.



또 공기역학적으로 디자인돼 공기 저항력이 10% 감소됐고, 이는 연료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외관 스타일을 감각적으로 만들었다.마네티노(Manettino, 주행기능 셀렉터)도 채택됐다. 이로써 운전자는 도로 상태나 기분에 따라 컴포트(Comfort), 스포츠(Sports), CST OFF 등 3가지 모드로 차의 주행 성능을 바꿀 수 있다. 599GTB 피오라노에 장착됐던 F1-트랙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TCS, traction control system)이 장착돼 운전도 쉬워졌다.

F-1 패들을 얹은 새로운 7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은 차량의 성능을 높인 것은 물론 오토매틱이 주는 편리함도 맛볼 수 있다.

차량 후면에는 멀티링스 서스펜션을 장착해 차량의 수직 충격흡수를 늘려 승차감을 개선했다. 카본-세라믹 브레이크 디스크를 표준으로 갖춘 브렘보 브레이크는 제동 성능도 높였다. 무게배분(47%:53%)으로 차량의 진동도 감소됐다.

계기판의 경우 다이얼식인 속도계와 RPM, TFT 멀티디스플레이 스크린(Sports, Trip, TPMS, Menu의 4가지 기능을 모니터링)으로 구성됐다.

내부를 살펴보면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오리지널 리어벤치 2시트 또는 2+가 옵션으로 갖춰져 있다. 공기역학을 고려한 좌석, 핸들, 계기판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지붕 개폐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인포텔레메틱 시스템은 6.5인치 터치스크린으로 구현된다. 여기에 DVD, USB단자, 블루투스 등이 장착돼 엔터테인먼트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내장 색상도 기존 페라리보다 다양해졌다. 기존의 14가지 색상 외에 페라리 캘리포니아만을 위해 초콜라또(Cioccolato), 이로코(Iroko) 컬러가 추가됐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 gistar@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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