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 바다야/ 문추자
구슬프게 무언의 노래 부르는
바다야 ㅡ
원초에 약속 한
바다와 숲 양지녘이
손잡고 싶어 했던거
기억 나지 않으세요........
지금도 봄의 그 미소는
여름 실루엣을 반짝이게 하잖아요
찬란하고 잔잔하게 거기 있어도
바다 파도에겐
아무 말도 할 수 없어요
심해(深海)의 길이
아직 보이지 않으니깐요
눈덮힌 바다처럼
얼어 붙어서 침묵 하지 마세요
파도소리 없는 무인도 라면
바다를 건널 수 도 머물 수 도 없어요
햇볕 눈부시게 마주 바라보며
일광욕 즐기는 한여름 바다와 숲~
두손 꼭~ 잡고 정감 어린 낭만을 노래하는
수평선 퍼레이드 !!!~~
그런 당신이 되고 싶지 않으세요.
이미지/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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