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들이 말라죽는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민들이 말라죽는다 이코노미21 기사전송 2008-06-11 15:48 사진:이코노미21 [이코노미21] 서민들 ‘신 보릿고개’에 신음 일을 할수록 적자 누적…생계형 소상인 등 하루하루 시름만 깊어져 “보릿고개 때에도 지금처럼 막연하진 않았다. 손님이 있을 때는 몸이 바쁘니 잊어버리지만 밤이 되면 심장이 타들어간다. 종업원 월급날은 왜 그리 자주 다가오는지…. 정말 요즘은 소주 없으면 밤잠을 잘 수가 없다.” 지난 6월 4일, 시내에서 만난 중국집 사장 정연수(47세)씨의 하소연이다. 그는 “원래 중국집은 경기를 잘 타지 않는다. 돈 없는 서민들이 가벼운 주머니로 한 끼 식사를 해결하는 곳일 뿐이다. 그런데 원가가 올라도 너무 올랐다. 파는 그릇 수는 같은데 재료비가 너무 많이 올라 오히려 팔면 팔수록 적자가 커진다”면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