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인 이소연氏 귀국...

한국 첫 우주인 이소연 귀국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씨가 조금 전인 오전 9시 25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이 씨는 환영 나온 정부 관계자, 가족들과 만난 자리에서 아직 회복이 완전히 되지 않아 조금 힘들긴 하지만 국민들의 성원에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씨는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오전 11시부터 기자회견을 열고 우주활동 성과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며 YTN은 기자회견을 생중계합니다. 이 씨는 앞으로 한국 유인우주프로그램 개발 분야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우주강연과 언론 인터뷰 등 과학기술 홍보대사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입니다. 이 씨는 열흘 동안의 우주생활을 마치고 지난 19일 지구로 귀환한 이후 모스크바의 가가린 우주센터에서 건강회복과 지구 적응훈련을 해왔습니다.

한국 첫 우주인 이소연 기자회견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