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삶은 이러이러 해야 한다라고
믿었던 것들이 해체되는 순간이 있다.
사랑할 만한 구석이 있다고 믿어지지 않는,
별반 매력이라고 찾아볼 수 없는 이에게
끌리는 자신을 확인할 때처럼,
안정되어 있던 세계가 무너지는 순간이 있다.
윤리 교과서에 나오는 논리를
답습해 살아가는 동안,
내 것이 되지 못한 것들이 끊임없이
일탈을 외치고 있는 지도 모를 일이다.
I Was Born To Love You /Qu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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