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기울여.../오늘은...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것이 바로 행복이다...! 어느 소녀 가장이 겪었던 실화다. 박 양은 어릴 때 어머니가 가출하고 아버지마저 생활고를 비관하다 자살하였다. 박 양은 초등학교 3학년이라는 나이에 소녀 가장이 되고 말았다. 어린 나이에 80이 넘은 할아버지를 모시고 생활보호 대상 자금을 받아 임대아파트에서 하루하루를 겨우 연명하고 있었다. 그런데 수입이 거의 없는지라 박 양은 임대 아파트의 임대료과 관리비 등을 오랫동안 체납하게 되었다. 그러자 서울시 도시개발공사는 박 양 측에 소송을 제기했다. 박 양과 할아버지는 꼼짝없이 임대아파트에서 쫓겨날 형편이었다. 그런데 이 사건을 맡게 된 서울지법 남부지원 민사 7단독 곽 모 판사는 그 소녀의 딱한 사정을 듣고 원고를 불러 "어린 소녀의 딱한 처지를 생각해서라도 고소를 취하할 수는 없겠느냐"고 설득하기 시작.. 더보기 이전 1 ··· 42 43 44 45 46 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