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내변산 산길 걷노라면… '山海絶勝'이 내 품에
[여행]내변산 산길 걷노라면… '山海絶勝'이 내 품에 전북 부안 내변산 산행-봉래계곡, 선녀탕, 직소보, 직소폭포, 절집 등 볼거리 즐비 기사입력 2008-07-30 15:11 조용준 jun21@asiaeconomy.co.kr 산, 들, 바다가 어우러진 전북 부안은 예로부터 산해절승(山海絶勝)으로서 '서해의 진주'라고도 불렸다. 산악지대를 중심으로 한 변산의 안쪽인 내변산은 호남정맥에서 나뉘어 온 산줄기가 서해로 튕겨 나온 듯한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산봉우리와 그 사이 폭포, 담, 계곡, 절집 등 승경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 또 외변산에는 거친 바다와 생명력이 숨쉬는 너른 갯벌이 있고 황토빛으로 유장하게 흘러가는 동진강도 있다. 부안에서는 이렇듯 산과 들, 강, 바다가 만나서 서로 화해하며 어우러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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