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와 독도는 가시거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41년전 독도 수비대원의 일기&"울릉도와 독도는 가시거리" blog.chosun.com/blog.screen?blogId=2979&listT... 조국의 최동단 동해의 요쇄, 독도에서 을미년 첫해는 떠올랐다. 해발 1백20미터, 총면적 14평방킬로미터,의 이 고도에는 이날도 영해를 지키는 우리 해안경비대원들이 임무를 완수하고 있다. [울고 왔다 울고가는 섬] 갈매기 슬피 울면 우리의 다사다난했던 1개월간의 근무일지에도 종지부가 찍히고.... 나와 대원들도 부모처자를 다시만나 독도의 지난날을 이야기 하겠지. 물개 가족들의 다정한 모습이며 식수가 없어 곤란했던 일. 의료시설이 없어 맹장이 걸리면 영락없이 삶을 포기해야 된다는 등. 독도는 이같은 여건으로 배를 타고 올때 울지만 막상 떠날때면 추억어린 돌벽을 붙들고 울어야 하는 섬이다. 약간의 풍랑에도 암석의 경사 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