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문추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회전문 열기 회전문 열기/ 문추자 첫사랑의 문양에 가려 닫혀 있었어 창문이,,, 동심이 백조처럼 꽁지발 딛고 그를 향하던 그때를 해시계 시침이 세월 흐름 잊은듯 그대로 멈춰 있었어 시간속에 갇혀있던 초등하교 시절 첫사랑 엔돌핀 만 남아 어른거리도 좋아 회전문 열어 떠나 보냈어ㅡ 색고운 성년 마음의 투명문 열어 아름다운 주파수 코드를 클릭 비타민 에너지 빛빛이 투영되는 드넓고 드높고 예쁘게 걸어 온 사랑 아롱아롱 빛부셔 아파아파도 숨고르기 하며 노래하는 회전문 처럼....... 돌고돌아 온 인연의 손자욱들 반가히 사랑 또 사랑 하려네. 삐그덕삐그덕 소음 귓볼 때려 슬퍼도 오는길손 가는길손 유리문 시야에 머문 아프고 시린 발자욱 그림자들에게 가여워 환하게 햇불 밝혀 주는 회전문이 되려 하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