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닷컴 썸네일형 리스트형 '역도 영웅' 이배영, 中 CCTV서 올림픽 영웅으로 소개[스포츠서울닷컴 ] '역도 영웅' 이배영, 中 CCTV서 올림픽 영웅으로 소개 스포츠서울 | 기사입력 2008.08.19 11:27 | 최종수정 2008.08.19 15:21 '역도 영웅' 이배영(29·경북개발공사)이 13억 중국대륙의 안방을 파고 들며 '감동의 금메달'을 번쩍 들었다. 바벨을 들다 무참하게 꺾여버린 왼쪽 발목. 대꼬챙이로 찌르는 듯한 극심한 통증에 인상은 일그러진다. 온몸을 꼬이게 하는 다리 경련을 다스리기 위해 바늘을 빼들어 찔렀다. 포기할 수 없었다. 입술을 앙 다물고 다시 도전하기를 두 차례. 용상 마지막 3차시기에서 앞으로 넘어지며 4년을 기다린 올림픽 꿈을 접었지만 그의 손은 끝까지 바벨을 놓치지 않았다. 중국 관영방송사인 CCTV가 지난 18일 프라임타임대에 내보낸 '올림픽 정신을 빛낸 선수'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