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러레 썸네일형 리스트형 브라질선수 장대 분실사건...중국의 골탕먹이기? 브라질선수 장대 분실사건...중국의 골탕먹이기? 박종진 기자 | 08/19 12:46 | ↑ 무러레가 예비 장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장대높이뛰기 선수가 장대를 잃어버리는 기가 막힌 일이 벌어졌다. 장대를 보관하고 경기에 내놓아야 할 중국 올림픽조직위원회는 세계적 망신을 당했다. 18일 '미녀새' 엘레나 이신바예바(26,러시아)가 나서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베이징 올림픽 여자 장대높이뛰기 결승에서 파비아나 무러레(27,브라질)의 장대가 없어졌다. 무러레는 20여분간 자신의 장대를 찾아 경기장 곳곳을 뒤졌지만 결국 못 찾았다. 경기도 그만큼 지연됐다. 주최측은 예비 장대로 경기에 나설 것을 권유했지만 손에 익지도 않은 장대로 경기를 치를 수 없다는 브라질 코치진의 반대로 미뤄졌다. 끝내 장대를 찾지 못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