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수다'도 대본은 있다..대기실 미모경쟁 '은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최문정 기자] KBS 2TV '미녀들의 수다', 매회 각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외국인 '미녀'들과 남자 출연진들이 등장해 펼치는 입담 대결이 흥미진진하다. 프로그램 이름처럼 자연스레 '수다' 한 판 늘어놓는 출연진은 마치 내 주변의 사람인 냥 친근하면서도 그들의 발음과 얘기의 내용들을 '그럴 수도 있겠구나' 새로운 생각의 관점을 제시해준다. 한국적이면서도 '글로벌'한 이야기, '미녀들의 수다'다. '미녀들의 수다'도 대본은 있다. 때론 방송 수위를 넘나드는 거침없는 미녀들의 발언과 때론 눈물이 날 만큼 감동적인 이야기가 한 시간을 채운다. 때론 간을 조이는 은근한 패널들 간의 신경전과 방송인이 아닌 일반인, 그것도 외국인인 만큼 가끔씩 예측할 수 없는 행동을 보여 '제작진은 관리하기 ..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