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국의 여왕` 과 추억 만들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필리핀 세부, `남국의 여왕` 과 추억 만들기 - 매일경제 [휴양지] 필리핀 세부, `남국의 여왕` 과 추억 만들기 천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세부. `남국의 여왕`이라는 별칭을 증명이라도 하듯 세부 바다는 하루에도 몇 번씩 화려하게 얼굴색을 바꾼다. 이곳에서는 바다와 하늘의 경계를 찾는 일도 무의미하다. 남국의 대자연 속에서 휴양을 즐기고 싶다면 세부로 떠나자. 멋스러운 리조트와 깨끗한 바다가 일상에 지친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필리핀 역사와 조우하다 = 휴양을 즐기기 전에 우선 세부 각 명소를 돌아보며 현지 문화와 분위기를 익혀보도록 하자. 세부는 동양에서 스페인을 가장 많이 닮은 도시로 손꼽힌다. 섬 곳곳에는 330년에 이르는 스페인 식민통치를 말해주는 유적지와 박물관이 들어서 있다. 그중 가장 유명한 곳이 산 페드로 요새다. 스페인 통치시대였던 1783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