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포토] 박민영 “전설의 고향서 구미호 맡았어요” | ||||
9년 만에 부활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전설의 고향’의 제작발표회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박민영, 최수종, 사강, 이덕화, 김하은, 왕희지 등 출연배우들이 참석했다. 현대화 된 스토리 구조와 참신한 소재로 무장한 ‘전설의 고향’은 ‘태양의 여자’ 후속으로 8월 6일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 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 |
2008년 ‘구미호’ 박민영, 고운 한복 자태 공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전설의 고향-구미호'' 편의 주인공 박민영이 단아하고 아름다운 한복 자태를 선보였다. 박민영이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촬영 당시 모습을 깜짝 공개한 것이다.
9년 만에 부활하는 ''전설의 고향'' 첫 번째 이야기는 대표작 ''구미호''다. 톱스타 등용문이라 불리는 구미호 이야기에 박민영이 일찌감치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주목을 받고 있다.
''구미호''는 구미호의 혈통을 가진 가문의 흥망성쇠를 배경으로 표출되는 인간의 욕망과 이기심을 그리고 있다. 박민영은 이대감 집안 종중의 막내 여식 명옥 역을 맡았다. 명옥은 무거운 기운이 감도는 이대감 집안 분위기를 조금은 가볍고 밝게 만드는 긍정적이고 호기심 많은 인물이다.
순백의 저고리와 옥색 치마를 입고 있는 박민영의 모습은 조선시대 양갓집 규수를 연상시킨다. 그동안 ''거침없이 하이킥'' ''아이엠 샘'' 등을 통해 도시적이고 신세대다운 모습을 보여줬던 것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성별곡-正''의 곽정환 PD가 연출은 맡은 ''구미호''는 8월 6일 방송된다. ''태양의 여자'' 후속으로 방송되는 ''전설의 고향''은 ''구미호''를 시작으로 총 8개의 에피소드가 4주간 방송될 예정이다.
기사제공: OSEN / 김국화 기자 / 200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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