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 이야기 ★
 좋은 그림을 오래 바라보는 사람은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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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주영의 그림 읽기
지혜는 위기의 한가운데서 터득…
★*…‘우리 아기 웃으니까 정말 예쁘네’ 그림=찰스 푸즈, 주니어김영사 계곡에선 여울물이 흘러갑니다. 개울가에는 녹음 속에서 피어나는 들꽃 냄새가 코끝에 찡합니다. 작은 언덕 위에는 사철나무, 산수유, 단풍나무, 조팝나무와 같은 관목이 병사처럼 도열하여 푸른 잎을 푸짐하게 피우고 있었습니다.
여름도 이제 막바지로 치닫는 어느 날 맑은 오후, 개울가를 날아가던 꿀벌과 잠자리가 공중에서 서로 마주쳤습니다. 잠자리가 먼저 꿀벌에게 어디로 가느냐고 물었습니다. 물론 꿀벌은 관목 숲 뒤쪽에 있는 벌통으로 날아가고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놀란 잠자리가 말합니다. 지금 당장 다른 꿀벌 한 마리가 조팝나무에 친 거미줄에 걸려들어 죽어가는 모습을 목격했기 때문입니다. 지금 관목 숲에는 그 거미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마리의 거미가 곤충을 포식하기 위해 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꿀벌은 새파랗게 질리고 말았습니다. 잠깐이라도 표지목에 내려앉아 날개를 쉬며 대책을 강구해야겠지만 처지가 그것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꿀벌이 표지목에 내려앉는다면 다리에 잔뜩 묻혀 놓은 꽃가루가 모두 떨어져 나가 그날 하루의 일과가 아무런 성과 없이 끝날 것입니다. 잠자리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잠자리는 휴식을 위해 나뭇가지에 내려앉는다 하더라도 날개를 접을 수 없기 때문에 휴식이란 하나마나입니다.
거미는 아주 영리하면서도 포악한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그들은 집을 지을 나무를 찾아낸 다음, 나뭇가지 끝에 오직 한 가닥의 거미줄을 늘어뜨려 놓습니다. 아래로 늘어뜨려진 거미줄은 바람에 흔들리다가 또 다른 나뭇가지에 걸려 달라붙게 되지요. 그때를 기다리던 거미는 첫 번째 실에 의지하여 느슨한 줄을 친 다음, 줄을 아래쪽에 있는 나뭇가지로 끌어당겨 붙입니다.
줄이 완성된 시점에서부터 거미의 집짓기는 빠른 속도로 진행됩니다. 거미가 가진 놀라운 지혜는 기다릴 줄 안다는 점입니다. 쥐 죽은 듯이 매복하고 언제까지나 끈질기게 기다립니다. 거미는 그집 한 채로도 수십 마리나 되는 곤충의 체액을 빨아 살찌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궁하면 통한다는 말이 있듯이 곤경에 몰린 잠자리와 꿀벌도 포악한 거미에 못지않은 지혜를 터득하게 됐습니다. 거미가 진을 치는 공간은 관목 숲이 있는 곳이란 사실에 주목했습니다.
그로써 잠자리는 관목 숲보다 더 높고 넓은 공간인 고공비행을 선택하기로 했고, 꿀벌은 관목보다 더 낮은 곳에 사는 야생화 사이로 생긴 공간을 날아다니며 작업한다면 거미집에 걸려들 염려가 없음을 생각했습니다. 늦은 여름날 고공비행을 하는 잠자리와 꽃에서 꽃으로만 옮겨 다니며 저공비행을 하는 꿀벌의 생리는 거미가 획책하는 섬뜩한 포획의 교훈에서 얻어낸 지혜인지도 모릅니다. 김주영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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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절 국내동향 ★
천하를 사랑한다면 천하를 맡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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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파라솔 물결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인 13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15만명의 피서객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날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에는 약 40만명의 피서객들이 몰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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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에 마음 씻고…폭포에 더위 씻고…
★*…경남 밀양시 산내면에 위치한 해발 785m 높이의 구만산(위 사진)은 등산로와 계곡이 붙어 있어 여름 산행으로 제격이다. 산 중턱의 구만폭포에서 쏟아지는 물줄기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무더위가 한순간에 가신다.밀양=김성규 기자 kims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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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람 이런 일 ★
자랑은 공적을 무효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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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건국60주년 학술회의
★*…11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에서 열린 ‘건국 60주년 학술회의’에서 참가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이훈구 기자 uf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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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록 유출 논란' 입장 밝히는 노 전 대통령
★*… 국가기록 유출 논란과 관련해 노무현 전 대통령이 1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사저 앞에서 기자들과 관광객들에게 자신의 견해를 밝히고 있다./연합뉴스 / 정 원장은 1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저를 방문해 2시간가량 국가기록 유출 논란과 관련한 확인작업을 거쳤다.
정 원장은 “노 전 대통령은 현재 계신 장소에서 열람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의사를 표시했다”며 “열람서비스가 여러가지 대안이 있지만 국가기록원 단독으로 결정할 사안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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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록원장，봉하마을 방문 조사
★*…정진철 국가기록원장(오른쪽 두번째) 등이 13일 국가기록 유출 논란과 관련한 확인작업을 위해 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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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토픽 풍자 ★
군자는 말에는 더디지만, 일을 함에는 민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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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한 악수
★*…이명박 대통령이 11일 제18대 국회 개원식이 열린 국회 본회의장에서 시정연설을 마친 뒤 민주당 의원들과 악수하고 있다. 민주당 의원들이 이 대통령에 대한 항의 표시로 빨간 머플러와 빨간 넥타이를 매고 있다.안철민 기자 acm0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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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원로에 서빙하는 韓총리
★*…한승수 국무총리(오른쪽)가 1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건국 6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고문 오찬간담회에 참석한 국가원로들에게 음식을 직접 대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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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의원 한나라당 입당
★*…김무성 의원(가운데) 등 친박무소속 연대 의원들이 11일 국회 한나라당 대표실을 방문해 입당 기자회견을 한 뒤 박희태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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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리에 모인 정치권
★*…이명박 대통령(오른쪽 두 번째)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내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와 악수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형오 국회의장,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 정세균 민주당 대표. 이종승 기자 urises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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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구성 ‘샅바싸움’…중진은 ‘감투싸움’
한나라, 넘겨줄 법사위 힘빼기…민주 반발
▲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운데)가 13일 낮 서울 여의도의 한우전문 음식점에서 곁에 앉은 최재성 대변인의 입에 고기를 넣어주고 있다. 사진공동 취재단
★*…방통위 관할 결정·상임위원장 배분도 대립/ 경쟁치열한 여당 다선·전문성 등 선임기준 /진통끝에 문을 연 18대 국회가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원구성 협상에 들어간다. 법제사법위원장 자리와 방송통신위원회 소관 상임위를 둘러싼 여야의 샅바싸움과 상임위원장을 맡으려는 중진들의 당내 경쟁도 달아오르고 있다. ... 성연철 기자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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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한국당 대표에 문국현 선출
★*…[사진설명]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최고위원이 12일 오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재신임에 성공, 두손을 들어 당원환호에 답하고 있다. 옆은 최고위원에 당선된 홍재경, 김서진, 박용화, 선경식 최고위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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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 자치 북한관련뉴스 ★
재능이 없는 자는 하고 싶어하는 바도 없다. 그것도 재능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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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식품안전 종합대책’ 발표
★*…정부가 11일 수입 쇠고기에 대한 유통경로추적제 도입 등의 내용을 담은 ‘식품안전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조중표 국무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총리실장이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브리핑룸에서 종합대책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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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6자회담 이틀째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담당 차관보(왼쪽)와 성 김 미 국무부 과장이 11일 오전 차를 타고 북핵 6자회담이 열리고 있는 중국 베이징의 댜오위타이로 이동하고 있다.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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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합동 대책회의
★*…홍양호 통일부 차관이 13일 서울 삼청동 남북대화사무국에서 금강산 관광객 피격사건과 관련한 정부 합동 대책반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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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난민강제북송저지' 유럽자전거대행진
★*…12일밤(한국시간) 프랑스 파리를 떠나 대행진단의 마지막 행선지인 영국 런던에 도착한 탈북난민강제북송저지 유럽자전거대행진단이 런던역에 도착 장비를 이동하고 있다, 기독교사회책임(공동대표 서경석목사),녹색자전거봉사단연합(회장 한만정)이 공동주최한'중국 정부의 탈북난민강제북송 저지를 위한 유럽자전거 대행진'은 한국, 네델란드, 미국, 독일,덴마크 등 5개국 총 50여명이 참여했다. 자전거 대행진은 EU 6개국(벨기에, 네덜란드, 독일, 스위스, 프랑스, 영국)등 주요도시에서 중국의 탈북난민강제송환중지 캠페인을 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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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생각하세요 ★
명성은 얻는 것이요, 인격은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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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 회갑잔치 퍼포먼스
★*… ▪ 설명 제헌절 60주년을 1주일 앞둔 11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바른사회시민회 회원들이 ‘헌법의 회갑잔치’ 퍼포먼스를 갖고 법치주의 강화 등을 촉구하고 있다.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 저작권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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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탄압 중단 표현의 자유 보장을
★*… 문화연대, 민족미술인협회,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등 ‘촛불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인 공동행동’ 소속 회원들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서 촛불 탄압 중단과 표현의 자유 보장 등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한 뒤, 수배를 받아 농성 중인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관계자들을 만나러 조계사로 행진하고 있다.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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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그 자리에서
★*…국민일보 독자권익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10일 오후 두 달 이상 촛불집회가 열렸던 서울광장을 찾아 대화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박해진 김영한 함정훈 노동일 이규섭씨. 윤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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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곳 없는 촛불 시위대
★*…13일 새벽 까지 촛불 행진을 벌이던 촛불시위 참가자들이 차벽에 막혀 시청광장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주변을 맴돌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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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봉쇄·장대비도 막지못한 ‘1만 촛불’
[현장 6신] 청계광장 66번째 촛불문화제
▲ 12일 오후 경찰이 서울시청 광장을 원천봉쇄해 촛불문화제 참가시민들이 도로에서 행진을 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6신] “긴 호흡 강한 걸음 5년내내 촛불이다” 손팻말 “물대포도 맞았는데 장대비 쯤이야“ 시민들 단련 굵은 장대비는 하루 종일 내렸다. 경찰은 서울시청 앞 광장 주변을 원천봉쇄했다. 그래도 촛불은 꺼지지 않고 서울 도심을 4시간 넘게 행진했다.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 “3만명이 모였다”고 밝혔다. 허재현 기자 촛불은 이날 “긴 호흡 강한 걸음 5년내내 촛불이다”라고 적힌 빨간색 손팻말을 흔들었다. 두달을 훌쩍 넘긴 촛불은 이제 장기전을 준비하는 모양새다.
경찰은 시청광장을 오늘도 원천 봉쇄해 문화제 개최 자체를 막았다. 그러나 시민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12일 오후 5시30분께부터 11시까지 서울 도심 곳곳을 누볐다. 행진이면서도 행군에 가까웠다. 신발이 빗물에 흠뻑 젖을 정도로 거센 비가 내렸지만, 시민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수십 킬로미터를 걸었다. “물대포도 맞았는데 장대비는 문제도 안된다”는 반응이었다. 몇몇 여성은 다리가 아파 구두를 두손에 들고 맨발로 행진하기도 했다. 시청앞, 명동, 인사동, 동대문 운동장 곳곳을 돌며 서울 시민들에게 촛불이 꺼지지 않고 살아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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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파업 규정 철회하라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간부 300여 명이 11일 오후 울산시 남구 옥동 노동지청 앞에서 금속노조의 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한 노동부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앞서 이들 간부는 산별 중앙교섭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데 대한 금속노조의 파업 방침에 따라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노조간부 파업'을 벌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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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신제품 패션 ★
경제는 정치보다 우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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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세운상가일대 주상복합단지
★*…서울 도심의 낙후지역인 종로구 세운상가 일대 43만㎡가 건물 총면적 300만㎡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로 재정비된다. 이 지역에는 종묘와 남산을 잇는 대규모 녹지대와 친수공간, 광장, 공연장 등이 들어서 도심내 문화.예술 거점으로도 조성된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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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커피의 유혹
★*…서울 여의도 한강 둔치 수영장을 찾은 여성고객이 13일 ‘아이스커피믹스’ 시음 이벤트 행사를 위해 만든 얼음집 안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다. 홍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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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정치 인물 화보 풍자 ★
현자는 우자로부터 많은 것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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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요…’
★*…10일(현지 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의 유럽의회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니콜라스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을 하고 있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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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연합정상회의 출범
★*…지중해연합정상회의의 출범을 하루 앞둔 12일, 니콜라 사르코지(오른쪽 두번째) 프랑스 대통령과 미셸 슐레이만 레바논 대통령, 셰이크 하마드 빈 칼리파 알타니(왼쪽 두번째) 카타르 국왕, 바사르 아사드(맨 오른쪽) 시리아 대통령이 파리의 엘리제궁에서 회담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레바논과 시리아는 공식 외교 관계를 수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파리/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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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코지는 어린애” 발언 방송사 앵커 조기 하차
TF1 메인뉴스 진행자 다르보르
현지 언론들 ‘외압’ 의혹 제기
▲ 파트리크 푸아브르 다르보르(60·사진)
★*…프랑스의 ‘텔레비전 대통령’으로 불려온 유명 뉴스 진행자가 예고된 교체 시기보다 빨리 방송을 떠났다. 현지 언론들은 그의 조기 하차에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의 ‘입김’이 작용했다고 보도했다. <아에프페>(AFP) 통신 등은 프랑스 최대 민영방송 의 저녁 8시 메인 뉴스 진행자 파트리크 푸아브르 다르보르(60·사진)가 11일 뉴스를 끝으로 시청자들과 작별했다고 전했다. 다르보르의 하차는 오는 9월로 예정됐으나, 두 달 가량 앞당겨진 셈이다. 앞서 지난달 은 오는 9월부터 젊은 여성 앵커인 로렌스 페라리(41)가 다르보르를 대신해 새로이 진행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페라리는 한때 사르코지 대통령과의 염문설이 돌았던 여성이다.
<르피가로>와 <르파리지앵> 등 현지 언론들은 “방송사가 여성 앵커를 선호한 까닭도 있지만, 사르코지를 ‘어린애’(프티 가르송) 같다고 말한 게 화근이 됐다”고 전했다. 한마디로 ‘괘씸죄’가 적용됐다는 설명이다. 다르보르는 지난해 “주요8개국(G8) 정상회의 때 (사르코지가) 어른들의 놀이터에 들어간 들뜬 어린애 같다”고 얘기한 바 있다. 이정애 기자 hongby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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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죽어가요”
★*…펠리페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의 가면을 쓴 환경단체 그린피스 회원들이 10일 멕시코시티 소칼로 광장의 대통령궁 앞에서 정부의 산림정책에 항의하고 있다. 이 단체는 새 산림정책이 오히려 환경을 파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멕시코시티=로이터/동아닷컴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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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이 지난 후에야 자리를 찾은 영혼들
★*…10일(이하 현지 시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포토카리 공동묘지에서 한 보스니 이슬람 여성이 가족들의 관을 바라보고 있다. 1995 스레브레니차 대학살의 희생자였던 그녀의 가족들은 11일 장례식 후 묘지에 묻힌다. 1995년 보스니아 세르비아계인들은 UN의 ‘세이프 존’이 자신들의 손에 들어오자 8000명이 넘는 보스니아 이슬람계 남성과 소년들을 무자비하게 학살했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로이터/동아닷컴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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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렌즈 ★
종소리처럼 맑고 분명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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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39년산 클래식 카의 질주
★*…12일 프랑스 소도시 르망에서 열린 ‘클래식 자동차 경주대회’에서 1923년부터 39년 사이 생산된 경주용 자동차들이 경기장을 질주하고 있다. 이 옛날 경주용 자동차들은 23년부터 열렸던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전성기를 뽐냈던 명차들이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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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레넌 친필가사 69만2000달러
★*…10일 영국 런던 크리스티 경매에서 작가 게일 르너드 씨가 비틀스의 멤버였던 존 레넌의 곡 ‘Give Peace A Chance’의 친필 가사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존 레넌의 팬이었던 르너드 씨는 1969년 캐나다 몬트리올의 병원에서 부인 오노 요코 씨와 함께 베트남전쟁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던 존 레넌을 방문해 친필 가사를 받은 뒤 지금까지 보관해 왔다. 이 친필 가사는 이날 69만2000달러에 팔렸다. 비틀스의 앨범 표지에 사용된 드럼(오른쪽)은 8만9000달러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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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사건 사고 ★
늑대는 이빨을 잃어도 그 천성은 잃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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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휩쓰는 산불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와 중부 지역을 휩쓸고 있는 산불 현장에서 소방관이 덮쳐드는 불길을 피해 황급히 피신하고 있다. 마른 번개로 발생한 캘리포니아 산불이 21일째 기세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10일 뷰티카운티에서 산불이 재발, 1만여 명의 주민이 긴급 대피했다. 콘코우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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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지하철, 자유의 여신
★*…10일(현지 시간) 칠레 산티아코 지하철에서 스트립 쇼를 선보인 몬세라트 모리제(검은 자켓)가 잡혀가고 있다. 칠레 경찰은 칠레의 보수적인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공연을 펼친 그녀를 10일 체포했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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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싸움…
★*…10일(현지 시간) 레바논 트리폴리 Bab Tibbaneh 지구에서 수니파 무슬림들이 알라위트파들과 충돌 후 총을 들고 걸어가고 있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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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희생은 이제 그만…
★*…10일(현지 시간) 웨스트 뱅크 쿠푸르 단에서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타랄 아베드의 시신을 옮기고 있다. 이날 이스라엘 특수군이 팔레스타인 투사였던 아베드를 사살했다고 군사 관계자가 전했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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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사건사고 관련뉴스 ★
만족을 모르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화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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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만준 사장 사고경위 조사차 방북
★*… 현대아산 윤만준 사장은 12일 계동 현대사옥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금강산 관광중 북한군의 총격에 숨진 박왕자(53.여)씨의 유족에 애도를 표한 뒤 이날 북한을 방문해 진상을 파악하고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가서 현장을 방문하고 북측으로부터 사건 경위에 대해 설명을 들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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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장관 고 박왕자씨 빈소 조문
★*…김하중 통일부장관이 12일 오후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금강산관광 도중 북한군 초병의 총격으로 사망한 고 박왕자씨의 빈소에 조문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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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피격사건, 오열하는 유가족
★*…금강산 관광 도중 북한군 초병의 총격으로 사망한 고 박왕자씨의 남편이 12일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에 차려진 빈소에서 오열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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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화하는 현정은 회장
★*…12일 오후 금강산에서 피격으로 숨진 故 박왕자씨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에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이 조문을 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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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금강산 관광객
★*…피격사건으로 금강산 관광이 잠정중단된 가운데 마지막으로 관광에 나섰던 관광객들을 태운 관광버스들이 13일 오후 동해선 육로를 통해 남북출입사무소로 나오고 있다. (고성=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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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피살’ 현장 목격자 있다
대학생캠프 참석 20대…200~300m 떨어진 곳서 지켜봐
▲ 지난 11일 금강산에서 발생한 박왕자씨 피격사망사건 현장 부근의 야영장과 녹색펜스 사진. 2008 대학생 금강산 생명평화캠프‘에 참가한 대학생 C씨가 금강산 해수욕장에서 촬영, 제공한 이 사진에는 관광객의 통행을 차단하는 녹색펜스와 야영장이 보인다. 연합
★*…“동틀무렵 검정옷 여성 북쪽으로 산책 동틀 무렵에 10초간격 ‘땅·땅’…비명 사람쓰러지고 숲속 군인3명 뛰어나와”금강산 관광객 박아무개(여·53)씨의 피격 현장 근처에서 북한군이 쏜 총소리를 듣고 박씨가 쓰러진 상황을 직접 목격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총격 사건이 일어날 때 금강산해수욕장 해변숙소에 머물렀던 이인복(23·경북대 사학과)씨는 11일 밤 <한겨레>와 전화통화에서 “대학생 금강산 생명평화캠프에 참석차 현장에 있었다”며 “새벽에 일출을 보려고 해변에 있었는데 수건으로 보이는 흰색 물체를 두르고 검정색 상·하의를 입은 한 중년 여성이 산책하는 모습을 봤다”고 말했다. 이는 이날 밤 박씨 주검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한 관계자가 “박씨가 상·하의 검정색 옷을 입고 있었다”는 설명과 일치한다..... 이정훈 기자 <기사 더보기 = 손님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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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받는 강화도 모녀 살해 용의자
★*…강화도 모녀 납치.살해 사건의 유력 용의자 중 2명이 11일 강화경찰서에서 마스크를 쓴 채 조사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용의자 4명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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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강서 24명 고립됐다 구조
★*…13일 오후 강원 홍천강을 찾았다가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돼 구조를 요청한 24명이 소방헬기를 통해 무사히 구조됐다. << 사진제공 = 춘천소방서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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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격 감동 엽기 코미디 ★
※ 동물기사에 한해서는 뉴스 성을 무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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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표범 '환희의 유영'
★*…11일(현지시간) 독일 북부 노르트다이히의 바다표범 사육센터에서 바다표범들이 새 풀에서 헤엄치고 있다. 30~80 마리의 어미 잃은 바다표범들은 매년 이 곳에 옮겨져 사육된 뒤 북해로 돌려보내지고 있다. ⓒAFP멀티비츠/스포탈코리아/나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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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즐겨야지~
★*…11일(현지 시간) 스페인 빰쁠로냐에서 열린 산 페민 축제에서 암소 한 마리가 5번째 러닝이 끝나갈 무렵 참가자를 공격하고 있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로이터/동아닷컴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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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린 사람은 죽을맛인데…
★*…11일(현지 시간) 스페인 빰쁠로냐에서 열린 산 페민 축제 네 번째 러링에서 암소 한 마리가 참가자들을 넘어가고 있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로이터/동아닷컴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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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처 찾은 '고아 바다표범들'
★*…11일(현지시간) 독일 북부 노르트다이히의 바다표범 사육센터에서 바다표범들이 새 풀에서 헤엄치고 있다. 30~80 마리의 어미 잃은 바다표범들은 매년 이 곳에 옮겨져 사육된 뒤 북해로 돌려보내지고 있다. ⓒAFP멀티비츠/스포탈코리아/나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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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기린의 고고한 자태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뱅센 동물원에서 최근 태어난 4마리의 새끼 기린 중 두 마리가 나린히 앉아 있다.ⓒAFP멀티비츠/스포탈코리아/나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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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젓한 사자 모자
★*…11일(현지시간) 프랑스 동부 뮐루즈 동물원에서 아시아 호랑이 새끼가 어미 옆에 서 있다. 지난 4월 30일 태어난 두 마리의 새끼는 각각 칸카이, 쉬르완이란 이름을 얻었다. ⓒAFP멀티비츠/스포탈코리아/나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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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북극곰 잡네!
★*… 1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동물원에서 북극곰 크누트가 혀를 내민 채 우리 안에 앉아 있다. 어미에게 버림받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북극곰이 된 크누트는 환경보호를 위한 마스코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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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통·몸매 최우수… ‘韓牛 미스터코리아’
★*…풀 뜯는 시험용 한우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의 축산과학원 한우시험장에서 시험용 한우들이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다. 지난 5월에 축사를 나온 이 한우들은 10월까지 야외 방목장에서 생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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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액 채취
★*…암소의 질과 같은 환경으로 만든 인공 기구를 이용해 씨수소로부터 정액을 체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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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어린이의 버릇에는 하찮은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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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신나는 물총 싸움
★*…서울올림픽공원 피크닉장에서 13일 열린 ‘물총 서바이벌 게임 대회’에 참가한 아빠와 아이들이 신나게 물총 싸움을 하고 있다.구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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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여름방학이다!
★*…야! 신나는 여름방학이다.12일 오전 대구시내 초등학교 중 제일 먼저 여름방학에 들어간 효성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담임교사가 나눠 준 생활계획표를 들고 즐거운 얼굴로 학교를 나서고 있다. 대부분의 초등학교 여름방학은 오는 15일부터 시작된다. 이채근기자 minch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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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체험단 힘찬 출발
★*…11일 오전 도청 현관에서 열린 경남습지체험단 발대식에서 김태호 지사와 이인식 람사르총회 민간추진위원장이 단원들과 함께 출발에 앞서 람사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전강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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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일 저런 일 ★
내 탓이요, 내가 먼저 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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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 12만여명 치료해줬죠”
★*…11일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한국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열린 ‘외국인 노동자 전용의원 창립 4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이해학 목사가 병원 설립 의도와 추진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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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1위 조선기술 배우러 왔어요”
★*…미국 미시간대 조선해양공학부 학생들이 지난달 30일부터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현장 실습을 하고 있다. 이들은 이달 18일까지 3주 동안 현장 체험 교육을 받는다.사진 제공 현대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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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환경 관광 ★
정직은 가장 확실한 자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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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천일염 만들기
★*…식품전문기업 사조해표가 13일 전남 신안군 증도염전에서 연 ‘1박2일 염전체험투어’ 행사 참가자들이 국산 천일염을 만들어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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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모습 드러낸 인천대교
★*…인천 앞바다를 가로지르며 현재의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인천대교의 높이 238.5m 주탑이 웅장한 위용을 자랑하며 지나는 배들을 내려 보고 있다. 2009년 10월 개통 예정으로 공사가 한창인 인천대교는 총 길이 18.248km의 왕복 6차로로 인천항의 주항로를 건너는 주탑 교각 간의 거리(주경간장)가 800m로서, 완공되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긴 사장교이자 세계 5위 규모의 다리가 된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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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드축제 즐기는 외국인들
★*…12일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개막된 제11회보령머드축제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거운 머드체험을 하고 있다. (보령=연합뉴스)
★*… 12일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개막된 제11회보령머드축제에서 관광객들이 즐거운 머드체험을 하고 있다. 연합 [
★*… 12일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개막된 제11회보령머드축제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머드축제 마스코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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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연예 스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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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를 뒤집어 쓴 거대한 ‘달걀’
★*…청소부들이 11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 국립 대극장 주변을 따라 흐르는 물길을 지나고 있다.‘달걀(egg)’라고 불리는 대극장은 중국의 공기 오염으로 인해 유리 구조물들이 먼지를 뒤집어쓰는 문제가 생기고 있다. 중국은 1400억 위안(200억 달러)의 비용으로 만성적인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클린, 그린 베이징’을 만들어 국내의 안정성을 도모함과 동시에 세계의 휴양지로서의 자존심을 새롭게 회복하려 하고 있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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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리허설
★*…11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 올림픽 경기장 ‘새 둥지’에서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서 공연을 할 사람들이 리허설을 기다리고 있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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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 시청 앞 해변?
★*…11일(현지 시간) 독일 함푸르크 시청 앞에서 열린 유로피언 비치 발리볼 대회 결승전에서 슬로바키아의 Michal Litva와 Peter Varga(오른쪽)가 독일팀 Jonas Reckermann, Mischa Urbatzka과의 경기를 앞두고 몸을 풀고 있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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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나담 축제' 입장하는 씨름선수
★*…(울산=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13일 울산 현대중공업 사내체육관에서 열린 몽골 '나담' 축제에서 한 몽골인 노동자가 전통씨름 '버흐' 차림으로 행사장에 들어서고 있다.stns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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眞眞 이지선·이하늬, 베트남 엇갈림?
★*…2006 미스코리아 진 이하늬(25)와 2007 미스코리아 진 이지선(25)의 베트남 현장 만남이 간발의 차이로 불발될 듯하다. 이지선은 베트남 중부 휴양지 나뜨랑에 있다. 각국 대표미녀 80명이 참가한 2008 미스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합숙 중이다. 대회는 14일 오전 8시(현지시간)에 열린다. 이하늬는 16일 베트남 하노이의 대우호텔에서 펼쳐지는 패션쇼에 참가한다. 미스유니버스 종료 이후다.
지난해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제56회 미스유니버스에서 4위에 오른 이하늬는 앞서 “이지선은 나보다 더 잘 될 것이다. 이번 유니버스가 베트남에서 열리는 만큼 함께 가서 응원하고 싶었지만 뮤지컬 출연 등 스케줄 탓에 못갔다. 유능한 트레이너가 옆에서 도와주고 있으니 잘 할 수 있을 것이고 입상이 유력하다고 본다”며 이지선을 응원했다.
또 “지선이는 1년 정도 유니버스 준비를 했다. 준비기간이 길어서 지칠 수도 있지만 지나고 나면 지금이 너무 그리울 수도 있다. 꼭 함께 출전한 친구들의 이메일 주소를 적어오고 체력 관리도 잘하기를 바란다. 유니버스 대회는 다시 돌아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입상보다는 즐기기를 바란다”는 조언도 했다.이지선은 14일 나뜨랑 리조트의 크라운컨벤션센터에서 제57대 미스유니버스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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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미스유니버스 카운트다운
★*…‘선 리’이지선(25)이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11일 베트남 중부 휴양지인 나뜨랑의 크라운컨벤션센터에서 무대 리허설을 치렀다. 2007 미스코리아 진 이지선은 14일 오전 8시(현지시간) 바로 이곳에서 각국을 대표한 미녀 79명과 함께 제57대 미스유니버스 타이틀을 놓고 경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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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문화 예술 ★
좋은 밤을 찾다가 좋은 낮을 잃어버리는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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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납토성 한성백제시대 우물서 토기 다량 출토
★*…서울 송파구 풍납토성 경당지구를 발굴 중인 한신대박물관이 13일 공개한 한성백제시대(5세기) 우물과 토기들. 우물은 깊이 4m, 지름 1.2m 정도였으며 항아리와 병 등 토기 215점이 바닥에서부터 4겹으로 빼곡하게 쌓여 있었다. 고분이 아닌 우물에서 이처럼 대규모 토기가 출토되기는 보기 드문 사례라고 발굴단은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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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청자 원더풀！”
★*…전남 강진청자가 워싱턴 DC를 시작으로 뉴욕, 애틀랜타 등 6개 도시를 돌며 2개월여의 순회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미국인들이 강진청자 작품들을 진지한 모습으로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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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국제민속축제/Bulgaria Festival
★*…한국 무용단이 12일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에서 벌어진 2008 비토샤 제 12차 국제민속축제에서 공연하고 있다(AP=연합뉴스).(hcs). (paulohan@naver.com).<저작권자 ⓒ 2007 연 합 뉴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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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강수진, 지방팬들과 만난다
★*…[JES 김형빈]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발레스타 강수진(41·독일 슈투트가르트발레단)이 '월드 발레리나 강수진과 친구들' 지방 순회 갈라공연을 갖는다.
20일 안산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시작해서 인천(22일)·거제(24일)·대구(26일)·김해(28~29일)·포항(30일)을 거쳐 8월 1일 의정부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마침표를 찍는다. 지방 팬의 열화와 같은 요청에도 불구하고 바쁜 일정 때문에 공연이 성사되지 못한 것을 항상 안타깝게 생각해오던 강수진이 올 여름에 예정된 자신의 해외공연 스케줄을 모두 취소함으로써 전격적으로 이루어진 값진 무대다. ... <기사 더보기 = 회원보기> 김형빈 기자 [rjaej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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