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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브, 오늘 밤 미국 강타 예상 - YT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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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브, 오늘 밤 미국 강타 예상

입력시각 : 2008-09-0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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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초강력 허리케인인 구스타브가 이르면 오늘 밤 미국 본토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민들의 대피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허리케인이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서 멀지 않은 텍사스주로 가 긴급구조 태세를 점검합니다.

워싱턴에서 박성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쿠바에서 이미 8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허리케인 구스타브가 이제 미국 본토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우리시각으로 이르면 오늘 밤 뉴올리언스가 속해있는 루이지애나 주와 인근 지역 일부가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강제 대피령과 야간 통행금지 조치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집을 떠나는 행렬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뉴올리언스시는 떠나지 않고 있는 주민들에게는 어떤 긴급 구호 조치도 없을 것이라며 대피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녹취:레이 내긴, 뉴올리언스 시장]
"구스타브는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 입니다. 매일 강해지고 있습니다. 전에 이런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this is the mother of all storms, this storm is so powerful, going more powerful everyday, that I'm not sure we've seen anything like it.)

구스타브는 미국 쪽으로 이동하면서 위력이 3등급으로 한단계 낮아졌지만 여전히 강력합니다.

3년 전 뉴올리언스에서 1,800여 명의 희생을 불러온 카트리나가 3등급이었습니다.

구스타브는 현재 시속 193Km의 바람을 동반하고 있으며 6m의 파도와 38cm의 비를 뿌릴 수 있다고 국립허리케인센터는 밝혔습니다.

더욱이 다시 4등급으로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기상 당국은 밝혔습니다.

카트리나 사태 늑장대응으로 비판을 받았던 부시 대통령은 연방재난청에서 브리핑을 받은 뒤 이번 허리케인은 위험하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피해 우려 지역 주민들은 당국의 대피 명령에 따를 것을 강조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내일부터 열리는 공화당 전당대회 참석을 취소하고 루이지애나와 인접한 텍사스로 가 긴급구조 준비 상황을 점검합니다.

그러나 구조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당장은 루이지애나에 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박성호[shpark@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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